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문단 편집) == 시즌 2? == 이후 2014년에도 8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찍었고, 2015년에는 그래도 5강 싸움은 하긴 했지만 결국 7위를 찍고 4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 실패하면서 타어강의 저주에 걸린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2016년에도 하위권으로 예상되었고 6월에는 꼴찌 직전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극적으로 5위를 찍어 와일드카드에 진출하면서 저주를 끊어냈고, 4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1승이라도 하는 등 희망적인 전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KIA 타이거즈/2017년|2017년]], 4월부터 KIA가 오래간만에 1위를 수성하기 시작하였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불펜진들이 약점이지만 막강 선발진과 강력한 타선이 이 약점을 메워버리면서 2017시즌 전반기를 1위로, 그것도 2위와 8경기차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마무리 하였다. 약점이라던 불펜진도 시즌을 치르면서 점차 안정되어갔기에 2011년만큼 연패가 계속되지 않는다면 가을야구는 보장된 상태라는게 전반기의 전망이었다. 그런데... [[파일:ti_a_gang_2017.jpg]] --타어강 vs 육절못-- 2017년 7월 24일 [[http://sports.news.naver.com/kbo/news/read.nhn?oid=064&aid=0000005312|2017,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라는 칼럼이 올라왔다. 올 시즌 타이거즈가 시즌 내내 1위를 달리고 있고 팀 득실차 등의 세부 지표로도 강팀이라는 건 분명하지만, 하필이면 롯데에게 스윕을 허용한 직후 기사가 공개되었고 타어강이라는 말이 KIA 팬들에게 금기시되는 말인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KIA 전담기자가[* 참고로 이 기자는 [[선동열]]이 [[안치홍]]에게 임의탈퇴 공시라는 말까지 꺼냈다는 사실을 폭로함으로써 [[선동열]]의 재계약 후 사퇴에 공헌하기도 했다.] 당당하게도 타어강이라는 제목을 사용하는 바람에 KIA 팬들에게 욕을 엄청나게 먹고 있다. 심지어 2013년 전설의 그 사건 당시 롯데에게 스윕당한 이후로 성적이 추락했기에 더더욱... 게다가 타어강의 원흉이자 당시 감독인 선동열이 국대감독으로 선임이 됐다는 기사가 뜨자마자 뜬거라 배로 기아 팬들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기사가 뜬 후 반응은 말그대로 '''폭발'''적이었다. 간혹 "너무 미신에 민감한 거 아니냐?"라는 반응도 있는데, KIA 팬들이 모두 그런 징크스에 대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니다. 대부분의 비난은 굳이 팀이 잘나가다가 주춤한 시점에 KIA에겐 흑역사와도 같은 타어강 기사를 다시 내야 했나 하는 의문과 KIA 담당 기자라면 KIA 팬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만함에도 저런 기사를 다시 써서 굳이 안 좋은 기억을 되살리게 했어야 했나 하는 점이다. 물론 나쁜 징크스는 깨는 쪽이 좋긴 하지만 기사의 타이밍과 팬들이 느꼈던 당시의 악몽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도발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사에 대한 비난 여론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이 기사가 나온 다음 날, SK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 10:8 역전을 허용하면서 타어강의 저주가 다시 발현하는 듯 싶었으나 타선의 활약으로 10:11이라는 짜릿한 재역전승을 가져온다. 그리고 나머지 2경기에서도 각각 6:7, 1:9라는 스코어로 SK에 승리하며 '''타어강 시즌 2가 나온 직후 SK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그 뒤로 8월 초만해도 무난하게 1위를 지키며 타어강의 저주를 깨는가 했는데 8월 18일부터 이해할 수 없는 감독의 작전, 완전히 망가진 선발진과 압도적 물빠따를 자랑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8월 22일까지 4연패로 추락한데다 팀타율이 0.219 밖에 안된다. 8월 23일 롯데에게 7대5로 깨지며 5연패의 늪에 빠지고 다음날 한화와의 경기는 우천순연 되었지만 잠실에서 2위 두산이 넥센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차가 3게임으로 좁혀졌다. 8월 25일, 우천 취소 후에 한화 이글스에 패배하고 6연패를 기록햇으며, 2위 두산 베어스는 넥센 히어로즈에 승리를 거두면서 1, 2위간 승차가 2게임으로 좁혀졌다. 전반기에는 승률 7할에 육박하던 강력한 팀이었던 KIA는 이 기사가 올라온 이후 '''승률이 5할 이하로 떨어졌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55872|KIA는 후반기 어느 정도로 부진했나… 선발 '7승'이라니]] 8월 27일, NC 다이노스에 5대4로 역전패를 당하고 2위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에 무승부를 거두면서 1, 2위간 승차가 1.5게임까지 좁혀졌었으나 그 뒤에 삼성과의 2연전을 스윕하고 2위 두산과의 2연전도 스윕, 4연승을 하면서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렸다. 흔들리던 타선과 불펜이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팬들은 한숨을 돌리고 있다. 9월 3일. 침체되었던 타선이 다시 불붙으며 2일경기까지 5연승을 달리던 KIA는 헥터를 선발로 세워 9회초 KIA공격까지 7대1로 넥센을 크게 앞서고 있었으며 지난 6연패의 아픔을 씻어내는 6연승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명장놀이에 푹 빠진 김기태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교체와 패전조에 가까운 불펜투수 투입으로 9회말 넥센에게 대거 7실점하며 7대8로 역전패 당해 KIA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9월 13일, KIA 타이거즈는 SK 와이번즈를 상대로 7회 초까지 10-5로 이겨 나가던 경기를 8회 초 시작할 시점에 10-15로 역전당하며 그 스코어 그대로 역전패하고 만다. 9월 22일, 9월 내내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던 KIA 타이거즈는 점차 승차우위를 까먹더니 결국 이 날 두산 베어스에게 6-0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여 2위 두산에게 0.5게임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게 되었다. 9월 24일, KIA는 한화에게 9회 4실점하면서 5-0으로 패배하고 곧이어 두산은 kt에게 6-4로 승리하면서 두 팀의 승차도, 승률차도 사라져서 공동 1위가 되었다. 참고로 타어강 기사가 올라온 날 이후로 단독 1위 자리를 잃은 이 날까지 KIA 타이거즈의 승패와 승률 기록을 세어보면 22승 1무 24패로 승률 0.478을 기록하고 있다. 10월 1일, 1위 KIA가 10위 kt에게 20-2로 패배하고 두산은 한화에게 6-4로 승리하여, 두 팀의 승차는 0.5 게임차로 줄어들었다. 결국 페넌트레이스 1위 팀을 자력으로 확정 지으려면 KIA는 남은 2경기를 전승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그보다는 1위 확정이 아닌 상황에서 '''1위팀이 꼴지팀을 상대로 20 - 2 이라는 기록적인 점수차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는 점에서 KIA 팬들은 더더욱 절망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월 3일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두산이 SK에게 패배하면서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kt를 상대로도 10-2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이것으로 KIA 타이거즈의 2017년은 타어강의 저주라는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성공적인 해가 되었다. '''마침내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상대로 4승 1패로 승리를 거두어 KIA 타이거즈는 2017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진짜로 강팀이 되는데 성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